경주 황리단길 : 한옥 카페 월성과자점

 

이것은 타로카드가 아닙니다.

커피팩 입니다 ㅎㅎㅎㅎ

 

도솔마을에서 식사를 기분 좋게 마치고

"커피는 엄마가 쏜다!"

 

엄마가 커피를 쏜다셔서 낼름 바로 근처의 카페를 갔습니다.

 

"월성과자점"이라는 곳인데

뭔가 만찢느낌이 물씬나는~~

곳이었어요

 

 

커피를 주문하고 여기 저기 구경을 했는데

2층도 있어서 멋진 뷰를 보실 수 있으시지만

자리가 없으면 주문 자체가 불가... ㅠㅠ

 

자리 없다고 환불해 달라는 분들이 있어서

아마도 드시고 가시는 분들은

미리 자리를 잡고 오시라고 안내 하는것 같았어요!

 

과자점이란 이름 답게 빵이...

금방 밥을 먹고 왔는데 먹고 싶더라구요

밥 배랑 빵 배는 따로 있는데....

 

 

가장 먹고 싶었던 오렌지 파운드를

눈으로 대신 먹었어요 ㅋㅋㅋㅋ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강재는 양토끼랑 같이 밖에 있었어요

여기 저기 사람들을 구경하며

 

"애미야~ 세상이 좋아졌구나~"

 

 

세수 하고 갔는데 ㅋㅋㅋㅋㅋ

머리도 빗고 갔는데 ㅋㅋㅋ

꼬질꼬질 ㅋㅋㅋ

 

 

근데 커피를 마시러 가서 정작 커피 사진은 안 찍었어요 ㅋㅋ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둘다 괜찮았어요~!

 

저희 엄마는 꼭 시럽을 넣어 드시는데

한참 걷다가

"아! 뭐시 궁금하다 했드만 단걸 안 넣었네!!"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엄마는 거진 설탕물 수준이라 못 드실것 같아서

시럽 넣으러 갈까 물으니

뭐 이것도 개안네 하시면서

결국 다드셨어요 ㅋㅋㅋㅋㅋ

 

 

식사를 마치시면 근처 카페들이 많으니

커피 한잔 들고 핑크뮬리 보러 가시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