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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내 동생, 개복희

by 드리밍마케터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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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남독녀 외동딸이다.
하지만 나에겐 남동생과 여동생이 각각 하나씩 있다.

서열상으론 내가 첫째이고, 둘째는 박강재, 셋째는 개복희라고 하지만 실제론 내가 막내인듯 싶다.

통영 동피랑 마을에서 귀신에 홀리듯 만난 아깽이 개보키,
순딩순딩한 성격탓에 말한마디 못하고
이리치고 저리 치이기만 하며 살았던 박강재.

만남부터 함께 하는 지금까지 넘나 할 말이 많지만
조금씩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 보려한다.

첫 인사이니만큼 뽀샤시 모드



백퍼 말티라고 하긴엔 약간의 시고르자브르종 같은
말티즈와 푸들의 조합인듯 추정 되는 강재와


한국에선 흔히 보기 힘든 메이커(?)인 파피용 아빠와
백퍼 말티 엄마에게서 태어난 복희.

아직 정체를 들어낼 수 없는 개보키


8시만 되면 주무셔야 하는 어르신과 놀기엔 24시간이 모자란 개보키는 나에게 무한한 지지와 호응을 아끼지 않는 변하지 않는 내편이다.
(가끔 자주 종종 승질 나는데로 짖고 물기도 하지만... 내가 싫어서는 아닐것이니, 그렇게 믿고 있다.)



앗, 너무 사랑스러운 투샷인듯



동네 사람들!!!
박강재와 개보키 좀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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