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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 어떻게 타인의 마음을 얻고 원하는것을 이루는가

드리밍마케터 2022. 2.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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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미국 미주리주의 한 농가에서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매일 농작업과 가축을 돌보는 일에 내몰렸다. 하지만 그는 환경에 굴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변론부에 들어가 스피치의 요령을 배워고 워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에 진학했다.

가난한 가정 형편 탓에 말을 타고 학교를 다니며 말 위에서 화술과 토론 연습에 매진 하였다 한다. 다수의 변론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두었고, 평판을 전해 들은 많은 학생에게 화술 방법을 가르쳐 생활비를 벌었다.


자, 여기까지 읽고 이 사람이 누군지 혹시 아는 분이 계실는지?


농가에서 태어났지만 그는 평소 말하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 대학 입학 역시 가능한 집안의 뒷받침도 있었지 싶고,

말을 타고 다니면서도 화술과 토론 연습을 하는 열정이 대단해보인다.


지금 생각하면 말이 있다는 건 좀 산다는 걸 의미하지 않겠나 싶지만 그 시절의 상황을 모르니 넘어가기로 하고, 상황이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그의 철학이 엿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계속 이어가자면

대학교를 졸업한 후 교사와 세일즈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그렇게 번 돈으로 뉴욕으로 가 문화 강연회의 강사를 목표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그 후 연극학교를 다니며 배우를 지망하여 순회공연의 무대를 오르게 된다. 막상 무대를 
올라보니 자신과 맞지 않음을 느끼고 다시 좌절을 맛보았다.


 

실직 후 우연히 뉴욕 YMCA에서 직장인을 상대로 열린 대중연설 강좌를 수강하게 된 그는 학생 시절 화술을 가르쳐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던 자신의 특기를 떠올렸고, 이를 계기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화와 연설법 강좌를 개설하기에 이른다.

이 강좌는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마침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자, 여기까지 읽으며 무엇을 느꼈는가.

먹고살기 위해 교사와 세일즈를 하였지만 그것은 문화 강연회 강사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 이었다는 것에 1차 놀라움이 있었고,
"역시 뜻대로 되지 않아 포기하고 싶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니 꿈을 이루었다"는 뻔한 스토리가 아닌 파격적인 노선변경에 또 한번 놀라게 되었다.

 

 

"으잉? 연극배우? 갑자기? 왜?? 연기는 할 줄 아는가??"

 

 

아마 다들 이런 반응이었을 것이다.

나 역시 
글을 읽으면서 연극?! 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연극배우 역시 지나친 허무맹랑함이 아닌 평소 가슴 한편에서 자리 잡고 있던 로망들 중 하나이지 않았을까?


가슴속에 꿈틀거리는 로망이 하나는 아니지 않은가!


물론 고등학생 시절 생활비를 벌 정도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연극적인 요소를 동반한 화술 방법으로 인기를 끌었을 테니 어느정도 믿는 구석이 있었을 것 같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그렇다. 일단 뭐든 해보는 것이다! 
그 모든 것들은 다 찬란하다 하지 않았는가!


 

안타깝게도 실직을 하였지만 실직 후 우연히 강좌를 듣게 되었고 그 속에 자신의 특기를

떠올린 그 순간의 짜릿함에 "바로 이거야!"라며 소리를 지르고 싶었을 것이다.

 

 

기회는 내가 잡는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총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말 들어 본 적 있는 사람 손?!

 

그 기회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닌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 이것이다.

 


하지만 저 우연도 마냥 우연이였을까?!
평소 관심이 있었기에 관심 분야는 주의 깊게 바라보게 되었을 것이니,  문화 강연회에 관심이 없는 이들은 청중으로 앉아 있어도 무슨 들었는지 기억조차 못 할 것이니 말이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이 말을 너무 하고 싶었다.


 

 

우리 모두에겐 분명 각자가 잘하는 무언가가 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가"를 생각해보라. 그렇다고 음주가무 등 백해무익한 것들은 제외하고 말이다.

내가 잘하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계발하는 속에 무릎을 탁! 치며 탄성을 지를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가 그랬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그럴 것이다! 

 

 

카네기의 말 - 인간관계론  [삼호미디어 발행]

 

 

오늘부터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은 물론이고 타인의 인생조차 바꾼 [데일 카네기]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카네기는 다양한 대화 기술, 자기 계발과 인간관계 원칙을 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하는 기관인 "데일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했다.

카네기가 1955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약 45만 명이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세계적인 유명 인사도 여럿 배출했지만 그 속엔 억만장자이자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도 있다니, 대단하지 않은가!

워런 버핏을 꿈꾸며 카네기의 많은 저서 중 대표작인 <인간관계론>을 다뤄볼까 합니다.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움직이고 내 속에서 무언가가 꿈틀 한다면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내 돈 내산"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오프라인 서점들이 문을 닫는다고 하니 한 권이라도 직접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곧 다시 만날때 까지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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